부산장애인총연합회(이하 부산장총)는 조창용 후보(남·64세·지체1급)가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2016 부산장총 제10대 회장선거에서다. 이날 기호 1번 조창용 후보(현 부산장총 회장)은 대의원 85명 중 84명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장선거에서 42표를 받아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 2번 장희덕 후보는 41표를 얻었고, 무효표가 1표 나왔다.
조창용 당선자는 7대 회장(2007년~2009년), 8대 회장(2010년~2012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2010년~2013년)를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장총 제9대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제10대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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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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