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강민정 기자

부산 사하경찰서는 장애인인 자신의 친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윤모(32)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2시 20분쯤 사하구 자신의 집 거실에서 뇌병변 장애 3급을 앓고 있는 아버지 윤모(62) 씨를 흉기로 위협해 2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기초생활 수급자인 자신의 아버지가 얼마전 수급비를 받은 사실을 알고 "술값을 달라"며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