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는 지난 11일 사무실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된 익산 (주)하이테크와 군산 (주)김장독 2곳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 약정 및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이테크는 3억5000만원, 김장독은 3억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원금은 부대시설, 편의시설, 장애인 출ㆍ퇴근용 승합차 구입의 용도로 써야 한다.

특히 한 회사 당 장애인 15명 이상을 고용해야 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향후 5년 이상 이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휠체어장애인 당사자가 대표이사인 하이테크에는 00명, 김장독에는 00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된 업체는 상시근로자의 30%를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그 중 50%를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북장애인신문 조나라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