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계양구청장은 24일 420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투단 대표단과의 면담자리에서 내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와 관련한 계양구의 계획을 묻는 대표단에게 “계획을 묻는 것은 설치를 해달라는 것 아니겠는가. 그럼 합시다.”라고 통큰 결단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과 관련해서도 계양구는 이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평생학습도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계양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갖추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우 구청장의 약속에 대표단은 박수로 화답하며 “속시원한 약속에 감사드리고 계양구가 장애인평생교육의 모범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박구청장은 7월 중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장애인 부모들과 함께 직접 찾아가 보겠다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살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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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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