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77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650대를 장애인에게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통신기기 사용과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로써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을 대상으로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 지원한다.

77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3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됐다. 제품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2670)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일부터 6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at4u.or.kr)와 도내 31개 시·군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3일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안산시 한국선진학교, 4월 27일 남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열고 자신에게 맞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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