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7일 2020년 정보화 교육을 시작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철민, 이하 서부장복)이 7일 '2020년 정보화 교육'을 시작했다.

정보화 교육은 15명의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초, 영상촬영 편집, 디지털기기활용(디지털리터리시)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기초반은 8회, 영상촬영과 디지털기기 활용반은 각 4회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실생활과 밀접해지고 중요해졌지만 기존의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응용프로그램 기술을 익히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1년 과정으로 교육 기간이 짧아진 현재 상황에서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부장복은 교육 내용을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SNS) 활용 방법, 온라인 예절을 익히는 구성으로 전환했다.

서부장복 윤효진 팀장은 “IT기술이 어려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실정을 보며 정보화 교육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의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리터리시 관점으로 접근해 단순 기술 습득에서 그치지 않고 생활에 반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을문화팀(070-711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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