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25일 오후 4시 복지관에서 시각장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6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효명장학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성이 반듯한 시각장애인을 발굴하여 차세대 리더 양성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77명의 시각장애인 학생에게 약 6억4000여 만원의 장학금 전달한 바 있다.

2016년 상반기, 대학생 12명에게 효명장학금 4150만원을 수여한 데에 이어 하반기에는 총 21명의 학생에게 58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효명장학금은 김건철 장로(한국장로신문), 김선태 목사(실로암안과병원 원장), ㈜AMO그룹(회장 김병규), 장혜실 원장(명지춘혜병원),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슈페리어재단 이사장 김귀열), ㈜한샘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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