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오는 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전국장애인비치발리볼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유공자포상과 축사 등이 이어지며, 오후1시부터 다시 전국장애인비치발리볼대회 본선으로 이어진다.

좌식팀으로 양지, 오륙도, 부산도전100%, 울산, 울주, 대화강 팀이 출전하며, 스탠딩 팀에는 부산광역시농아인협회에서 5개팀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다.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백사장 장애인 이동로에는 총 150장의 합판이 깔릴 예정이다.

한편, 당일 현장에서는 장애인에게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 장애인이 여행을 하도록 하는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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