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화원 의원과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 <에이블뉴스>

장애인 당사자로서 국회에 진출한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과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이 이번 국정감사를 빛낸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장 의원과 정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이 국정감사 중간평가를 실시해 뽑은 국감우수 의원 총 57명의 명단에 나란히 포함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장 의원과 정 의원 이외에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한나라당 고경화, 전재희 의원 등 총 5명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모니터단은 성실성(출석률 및 이석률 비교분석), 피감기관의 긴장도(1문1답으로 피감기관의 예산낭비·실정을 제대로 지적한 경우), 충실성(질의 및 보도자료, 질의자료의 충실성) 등을 우수의원 선정기준으로 삼았으며, 이외에 모니터위원의 종합평가 보고내용도 참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니터단에는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한국과학기자협회, 환경실천연합회, 평화통일시민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등 2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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