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육상연맹 김락환 회장.ⓒ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월18일 개막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한국선수단장에 대한장애인육상연맹 김락환 회장(62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을 이끌어온 김 회장은 장애인육상의 저변확대와 선수육성에 힘써 왔으며, 특히 올해 4월 경북장애인체육회에 국내 첫 장애인육상실업팀을 창단시킨 바 있다.

김 회장은 ”선수단장을 맡은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있다.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42개국 6천여명의 선수단이 23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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