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K 예술단 창단기념 해외연수단원들이 18일 미국 순회 공연길에 올랐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의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후속사업으로 스페셜K 예술단 창단기념 해외연수단원들이 18일 미국 순회 공연길에 올랐다.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어워즈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전문장애예술인 대상으로 해외연수단원을 공개 모집해 국악, 휠체어댄스, 수어창작무용, K-POP 분야의 전문 예술단을 선발했다.

이날 출국한 단원들은 오는 11월 1일까지 3회에 걸쳐 순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공연의 타이틀은 'Healing Concert in LA with Korean Residents'로, 첫 번째 공연은 10월 21일 비전센터에서, 두 번째 공연은 10월 24일 라스베가스에서 펼쳐지며, 마지막 3번째 공연은 LA 교육문화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미국 순회 공연의 총예술감독과 단장을 맡은 배은주 상임대표는 “한국의 한류 열풍이 이제는 장애인문화예술에도 불어오고 있으며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수월성 있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하고 돌아오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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