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Able Access Art Fair 2022) 포스터.ⓒ장애인창작아트페어 조직위

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Able Access Art Fair 2022)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 주최로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 A홀에서 열린다.

장애인 작가의 시선과 감각을 볼 수 있는 이번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장애인 미술의 잠재성과 예술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보여줄 것이다.

올해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 70명의 500여점의 작품(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을 전시한다.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조직위원회는 “장애인 미술만의 미학과 예술적 가치를 담은 이번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신선함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 대화장인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강애란 교수는 “장애인 미술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해 모두 함께해 주시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인 김영빈 회장은 “부디 성황을 이루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는 창작활동에 애쓰시는 장애 미술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사하는 전시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예지 국회의원, 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가수 강원래 등 많은 내외빈과 기업들이 참석하여 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옥션’과 장애미술 관련 다양한 이슈를 이야기하는 ‘아트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본 전시 외에도 10월에 열리는 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 특별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계 인사들이 참가해 아트페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나눈다. 이 외에도 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가 주최하고, 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이번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온라인에서도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딥아트 갤러리’를 통해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참고> 2022장애인창작아트페어 홈페이지 https://aaartf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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