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극장에서 상영된다.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동주’는 5억원의 저예산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개봉과 동시에 윤동주와 송몽규의 삶을 재조명하고 윤동주 관련 서적의 출시가 이어지는 등 작지만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동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에는 영화 ‘동주’의 시나리오를 쓴 신연식감독이 직접 참여했다.

‘동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오는 24일, 29일, 30일에 걸쳐 전국 메가박스 19개 상영관에서 총 22회 상영된다.

24일에는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 여수, 목포, 광주, 김천, 천안, 제천, 연수, 대전, 대구, 구미 등 메가박스 16개관에서, 29일에는 메가박스 양주, 공주에서, 30일에는 메가박스 파주금촌, 경주에서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와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및 전국 지부, 지회, 복지관 등 전국에 지정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장애인 및 장애인동반 1인까지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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