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대표 배은주)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 7대 도시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희망코리아’를 개최한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희망코리아’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유에 대해 “2002년 월드컵 때 외쳤던 ‘희망코리아’를 다시 한 번 힘차게 외침으로써 힘들어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코리아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포기하지 말고 희망과 꿈을 가지고 모든 일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성악가 최승원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준비되는 이번 콘서트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새롭게 창단한 ‘빛드림휠체어난타팀’ 데뷔무대이기도 하다. SBS 프로그램 '스타킹' 1승에 빛나는 배은주(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대표), 이예슬양의 특별무대도 마련되며 피날레는 ‘한국체육대학교 특수학과’ 학생들의 퍼포먼스로 장식한다.

8월 28일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경남마산(9월 12일), 충주(9월 30일), 서울(10월 17일), 제주도(10월 24일), 대전(10월 28일)를 거쳐 고양시(11월)에서 막을 내린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KBS장애인가요제 입상자들이 결성한 문화단체로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문의전화 : 02) 6737-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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