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으로 특수교사직을 성실히 수행한 서울애화학교 이순영 교사가 ‘제35회 서울특별시교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제35회 서울특별시교육상 시상식’에서 이순영 교사 등 총 3명과 1개의 기관에게 서울특별시교육상을 수여했다.

먼저 초등교육 부문으로 선정된 서울 신용산초등학교 김수명 교사(45세,여)는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지도해 음악 인재 육성에 공헌했다.

중등교육 부문 신상중학교 노장호 교사(50세, 남)는 교내‧외 수업개선활동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고, 인성지도, 학교폭력예방,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헌신했다.

특수교육 부문으로 선정된 서울애화학교 이순영 교사(60세, 여)는 청각장애인으로서 특수교사직을 성실히 수행해 청각장애학생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 청각장애 학생들의 상담과 진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인상발달 및 자립생활을 지원한 공이 컸다.

기관 부문에는 서울삼성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행복한 학교를 위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아나바다 인성 활짝 피운 행복 교육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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