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행된 제2회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2급 자격검정 고사장의 모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29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제3회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2급 자격검정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자격은 2020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직업능력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2급 자격검정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관련 학과(재활, 작업치료, 물리치료, 심리, 사회복지, 특수교육)를 졸업하고 공단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금번 자격검정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수험생의 발열 상황을 확인하고 수험생 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유증상자를 위한 격리시험실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험은 직업능력평가개론, 장애유형의 이해, 직업능력평가 방법론, 직무분석, 직업능력평가 행정 총 5개 과목, 100문항으로 구성되며, 소요시간은 100분이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일 예정으로 ‘장애인직업능력평가포털 홈페이지(hub.kea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격증은 합격자들에게 우편으로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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