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LG생활건강은 7일 LG생활건강(서울 종로구 소재) 회의실에서 LG생활건강 김흥식 상무, 공단 박승규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LG그룹 내 8번째로 LG전자㈜(㈜하누리), ㈜LG화학(㈜행복누리), LG디스플레이㈜(㈜나눔누리), LG유플러스㈜(㈜위드유), LG이노텍㈜(이노위드㈜), ㈜LG CNS(㈜코리아일레콤) 등 6개 기업이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은 LG생활건강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LG생활건강 김흥식 상무는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므로, 공단의 도움을 받아 LG그룹의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을 실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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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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