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가 중증장애인 36명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중앙행정기관 26곳에서 7급과 8급 각 1명, 9급 30명, 전문경력관(나급) 2명 등 총 36명이다. 채용분야는 회계, 온라인 홍보, 고용보험, 기록물 관리, 정보보호, 국유재산관리, 민원서비스 등 33개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중중장애인에게 공무원 임용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8년 시행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58명이 선발됐다.

응시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으로, 관련 경력 등이 있으면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2015년도 중중장애인 경채는 오는 4월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전형에 들어간다. 이후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7월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

원서접수는 오는 4월7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만 받으며, 시험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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