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포괄적 SDGs 전문가 양성 국제 워크숍' 포스터. ⓒ한국장애포럼

한국장애포럼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2에서 '장애포괄적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전문가 양성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유엔에스캅 동북아 SDGs 이해당사자 포럼’에 이어 한국 및 아태지역 차원에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등 장애포괄적 접근에 기반한 SDGs 이행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한국 장애계 인사 30여 명과 아태·유럽지역을 대표하는 7개국의 장애 활동가들을 초청해 SDGs 이행 과정에서 각국 장애계의 참여와 역할 등을 공유한다.

또한 SDGs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 유엔이 제시한 241개 지표 중 장애와 관련된 목표 등을 중심으로 수정 방향을 논의하고 참가자간 장애포괄적 SDGs의 구체적 실천방향에 대한 성명서를 도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국제기구,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의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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