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성후보의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50만 충청 장애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희망한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황화성 충청남도의원에 대한 우리의 입장

대전, 충남, 충북 충청권 41개 장애인단체들은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황화성 충청남도의원의 공천을 충청권 50만 장애인과 함께 진심으로 희망한다.

지난 1981년 장애인복지법이 제정․시행해오면서 우리 장애인계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 또한 지난 2006년 UN총회에서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이 만장일치로 채택되고, 2007년에 온 장애인의 염원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장애인복지가 진일보 하였다. 이러한 대내외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아직도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통합의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특히 장애인들의 참여가 가장 취약한 정치부문에서의 소외야 말로 한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적 위치를 단적으로 드러내 주는 결과이다.

다행히도 지난 17대 총선에서 2명의 장애인 비례대표가 국회에 진출했으며, 그로 인해 법과 제도들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등 장애인 복지와 인권 회복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의 정치참여 욕구와 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치는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 대전, 충남, 충북 41개 장애인 단체 또한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고 충청 50만 장애인들과 다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목소리를 더욱 더 높이고 자 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논리로 충청남도의회 황화성 의원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자로 진심으로 희망한다.

첫째, 황화성 후보는 장애인으로 실력이 검증된 인사이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충청남도의회에 입성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위의 높은 관심과 우리 충청권 장애인계 내에서도 희망을 전해주는 인사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부터 제8대 충청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활동하면서 열악한 충남지역 장애인복지 발전과 더불어 사회복지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안(안) 발의, 지역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장애인자문교수단' 구성, ‘도정모니터단’조직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각장애가 의정활동에 결코 장애가 아님을 입증 하였다. 2006년 12월 도의회 수화통역사를 배치, 2007년 중증장애인의 치과질환치료 실시, 차별 없는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 장애인복지 분야에 있어 충청남도가 모범적인 지자체가 되도록 많은 활동들을 하였다.

또한 2005년 12월 지역의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설립 지역 장애인들의 대변자로서 활동으로 하였고, 많은 사회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둘째, 시각장애인 황화성 후보를 공천함으로 사회의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한나라당의 섬김의 자세를 높이 평가 할 수 있다. 최근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정부로 태어나겠다고 약속을 했다. 낮아지고 소외된 이 사회의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약자 층을 배려하여 통합의 길로 가겠다는 것이다.

각 정당의 장애인 대표 공천은 장애인 복지와 인권 회복의 디딤돌이며 척도이다. 또한 정당들의 장애인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장애인계의 반응은 더욱 민감하고 관심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황화성 후보는 다른 여타의 비례대표 후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셋째, 충청권은 이번 총선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황화성 후보를 공천함으로 사회 소외계층의 배려와 충청권 인사의 비례대표 공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이로 통해 총선 최대의 격전지로 불리는 충청권에서 민심의 반전을 꾀 할 수 있다.

최근 언론의 기사를 접하면 총선 최대의 격전지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뽑는다. 그 중 총24개의 지역구 의석을 가지고 있는 충청권은 한나라당이 대전 충남의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자유선진당의 선전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부자내각파동 등으로 당의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화성 후보의 공천은 이러한 충청권 선거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것으로 우리는 확신한다.

넷째, 황화성 후보는 비례대표 의원으로 현직 사퇴로 인한 재선거가 필요 없어 선거로 인한 세금 낭비를 줄일 수 도 있다. 선거 때마다 많은 공직자들이 대거 선거출마로 인하여 보궐선거를 치러 국민의 세금을 낭비한다는 핀잔을 받고 있다. 그러나 황화성 후보는 비례대표로서 후순위 후보자에게 비례대표를 넘겨주고 재선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우리 대전, 충남, 충북의 충청권 41개 장애인단체는 이상의 논리로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입후보 신청한 충청남도의회 황화성의원을 귀 공천심사위원회에 공개 추천한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여 남은 남지 않았고, 각 정당에서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황화성 후보를 공천한다면 이 사회의 소외 계층의 배려와 충청권 인사 공천으로 선거판도가 훨씬 유리하게 전개 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우리 충청권의 50만 장애인의 의견을 경청하여 황화성 후보를 비례대표 상위권으로 공천해 주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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