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창경국 남산 투어 무료신청
의수족 제작 및 수리지원사업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독자발언대
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 수시모집
네이버에서 에이블뉴스를 쉽게 만나보세요
뉴스홈 >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http://abnews.kr/1TV7

발달장애 지원 체계 정비 필요하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5-24 14:35:39
“우리 아이의 경우 발달장애 진단은 빨리 받았으나, 이후 교육 방법이나 심리적 케어 등의 지원에 관해 설명을 해주거나 도와주는 이는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발달장애에 대한 무지함으로 가족들과 갈등하는 등 2년의 세월을 방황하며 소비했습니다.”

“아이를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낸 것입니다. 발달장애의 경우 조기교육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기대합니다.”

공간예술 놀이터에서. ⓒ사례제공자 에이블포토로 보기 공간예술 놀이터에서. ⓒ사례제공자
최근에 초등학교 2학년 자폐아를 둔 엄마가 한 말이다. 엄마는 직장을 다니다 임신, 3개월 출산 휴가 후 복직했다. 엄마가 직장을 다시 나가고부터는 아이는 주로 할머니와 지냈다.

아이는 18개월 무렵에 발음을 하지 않았고, 상대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가족들은 발달이 조금 늦은 아이일 거라고만 했다. 전문기관에서 전문가는 “장애 같아요.”라고만 했다. 엄마는 “~같아요.”라는 말에 아이가 장애가 아닐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를 했다.

엄마는 각종 치료실을 전전했다. 잘한다는 곳은 모두 다녔다. 시간적으로도 힘들었고, 경제적으로는 파산할 지경이었다. 바우처 기관은 아이를 힘들어했다. 그나마 비싼 치료실들이 받아줬다.

아이가 6세 때 복지카드를 발급받았다. 수도, 전기 등 감면 혜택 외에 정작 아이 발달에 필요한 지원에 대한 안내는 없었다.

6세부터는 발달 재활 서비스를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후 1년간은 치료 지원을 받았다. 방과 후 서비스는 입학하고부터 지금까지 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시기인 5세까지는 지원이 없다.

아이의 현재 상태는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어렵다. 발음도 잘 안 되고 한두 문장하기는 하기는 하나, 자신의 요구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면, “물 주세요.” “과자 주세요.” 등이다.

진단 후 체계적인 지원이 있었더라면, 아이가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그래서 지원 서비스 체계가 아쉽다.

지금은 발달 장애아를 둔 부모들과 자발적 모임을 갖고 같은 고민을 나누고 있다.

엄마는 “장애는 치료의 대상인 질병이 아니므로, 그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발달 지원이 있었으면 해요.”라고 한다. 즉 거의 동일하게 지원해 주고 있는 서비스를 아이에게 필요한 각각의 언어, 인지, 놀이, 감각, 행동재활 등의 서비스로 지원해 주기를 바랬다.

또 발달장애아를 둔 엄마로서 관계 기관에 바람이 있다. “‘당신들이 알아서 하세요.’가 아니라, 아이들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합니다. 말로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복지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찾아가는 진정한 의미의 복지 지원 체계는 발달 지체나 그 경계에 있는 모든 아이의 증상을 나아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그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이 글은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최순자 원장님이 보내왔습니다. 에이블뉴스 회원 가입을 하고, 취재팀(02-792-7166)으로 전화연락을 주시면 직접 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기고/최순자 (kje06@naver.com)

기고/최순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슬기로운 장애인 노년기 생활, ‘활보가 더 필요해’ 기고/방귀희 2021-06-07 11:44:51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장애인고용의 비스포크가 열리다 기고/이환복 2021-05-28 14:12:00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이용 하는데 있어 불편했던 구미장애인콜택시 기고/이계윤 2021-05-28 09:27:09

전국장애인가요제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참가신청 안내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독자발언대]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 장애인창작아트페어 공모전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애인 입학생 테블릿 무상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