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인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8개 지역 장애인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인 가정 청소년들이 외국인 영어강사와 유학생으로부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교육을 받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의사소통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영어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서울, 부산, 경남, 광주, 대구, 전북, 충북, 제주지역에서 선정된 장애인 가정 청소년 125명, 멘토 대학생 125명이 참가해 주 1회씩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8일 첫 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캠프는 오전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그룹별로 방학숙제를 돕고, 오후에는 주제 및 상황별 표현을 통해 영어로 듣기, 말하기 쓰기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영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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