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이용 불편 해남종합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2022-01-13     박종태 기자
해남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공중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점자블록은 입구 가운데에 설치돼 있다. ⓒ박종태

전남 해남군 해남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공중화장실의 입구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12일 방문했을 때 공중화장실의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점자블록은 입구 가운데에 설치돼 있다.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성별을 구분할 수 있으려면 입구 벽면에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된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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