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사용 장애인 평내호평역 이용 주의 필요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선 평내호평역 상행선(상봉역 방향) 맞이방 엘리베이터(승강기)가 고장으로 운행되고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주의가 요망된다.

10일 평내호평역 역무원에 따르면 상행선 맞이방 엘리베이터는 지난달 17일 고장 났으며, 이후 수리했지만 고장이 반복돼 교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교체 완료는 내년 1월로 잡혀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엘리베이터가 운행되고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은 한 정거장 더 가서 금곡역에서 내려 반대편 하행선(춘천 방향)을 타과 평내호평역에서 내려야 하는 실정이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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