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IL센터, 중증장애인 맞춤형 휠체어가방 보급

2021-09-30     이슬기 기자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휠체어가방을 개발, 200명에게 무료 보급한다.ⓒ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휠체어가방을 개발, 200명에게 무료 보급한다.

이번 맞춤형 휠체어가방 개발은 서울시 지원으로 필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인공호흡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휠체어와 스쿠터에 탈부착이 편리하도록 제작했으며, 국내산 소재로 생활방수 및 오염 방지에도 탁월하다.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동그란 고리를 사용해 손이 자유롭지 않고 힘이 약한 장애인도 지퍼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아울러 물통을 담을 수 있는 옆 주머니에 보냉기능, 다용도 주머니가 내장되어 분리별로 쉽게 정리되며, 기저기, 소변기통, 인공호흡기 등을 넣을 수 있도록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최중증 근육장애인을 위한 맞춤식 인공호흡기를 장착할 수 있도록 호수를 별도로 뺄 수 있는 지퍼도 옆면에 달았다.

중증장애인 맞춤형 휠체어 가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동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 200명에게 보급하며, 오는 10월 29일까지 네이버폼(http://naver.me/5lZhbacW)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dobongcil.modoo.at) 참조와 카카오톡 문의 (https://pf.kakao.com/_AxaGZC) 또는 자립지원팀(02-955-1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