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장복, 장애인 친화마을 조성 ‘경사로 설치 지원’

2021-09-02     박종태 기자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강기태, 이하 안산상록장복)이 지난달 이디야 상록구청점 등 6곳에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사로 설치 지원은 누구나 편하게 어울려 사는 장애인 친화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디야 상록구청점 김진미 대표는 “경사로를 설치하면서 우리 가게에 찾아올 여러 손님들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이 마음의 턱이 한층 낮아져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기태 관장은 “장애인을 반기는 마음, 장애인들도 이용하기 편한 시설물들이 곧 장애인 친화마을 만들기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소중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시는 상점주들에게 감사하고,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록장복은 홈페이지와 전화(070-4550-7320)를 통해 추가 경사로 설치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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