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 비장애인화장실 점자블록·점자표지판 이래서야

2021-05-24     박종태 기자
수도권 전철 4호선 산본역 2층 맞이방 화장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과 점자블록이 비장애인화장실이 아닌 장애인화장실에 설치됐다. ⓒ박종태

수도권 전철 4호선 산본역 2층 맞이방 화장실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과 점자표지판이 잘 못 설치돼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남녀장애인화장실에 설치됐고, 남녀비장애인화장실에는 없기 때문이다.

시각장애인은 보행상 장애가 없어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점자블록과 점자표지판을 여기에 설치해야 한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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