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3·4번 승강장 승강기 공사, 장애인 배려 부족

서울역 3-4번 승강장의 엘리베이터(승강기) 교체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안내 문구가 없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는 노후화로 인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17일 시작됐으며, 오는 18일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다른 곳을 통해 이동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안내가 없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서울역 관계자는 "서울역 안내 창구에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하겠다"면서 "전화번호와 안내 문구를 부착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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