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발달장애인 직업교육·취업지원 맞손
2020-08-06 백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지난 5일 오산 성심학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과 도내 발달장애인 직업교육·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발달장애인 학생의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대상자 모집과 홍보, 고용 관련 상담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시설 공동 활용, 교사와 강사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지역 내 병원 등에서 발달장애인이 휠체어 수리·관리 등의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해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서비스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성화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장애인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은 이번 사태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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