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입구 벽면에 점자표지판 없는 '의왕역'

2020-07-02     박종태 기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왕역 2층 맞이방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왕역 2층 맞이방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시각장애인은 보행 상 장애가 없어 비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성별을 구분하지 못하면, 이용에 큰 제약이 따른다.

이에 의왕역 담당 역무원은 1일 "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 점자표지판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