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화장실에 장애인마크 꼼수 안산 ‘성호공원’

2020-06-05     박종태 기자
경기도 안산시 성호공원 내에 남녀장애인화장실이 없음에도 공중화장실에 장애인마크를 붙여 혼란을 주고 있다. ⓒ박종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성호공원 내에 남녀장애인화장실이 마련돼 있지 않음에도 공중화장실에 장애인마크를 붙여 혼란을 주고 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장애인화장실이 있는 것으로 판단, 이용하려고 왔을 때 정작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는 것.

안산시청 공원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로 입구에 턱이 있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접근조차 불가능하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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