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터미널 앞 육교 엘리베이터 안전검사 완료, 운행

2020-04-03     박종태 기자
서수원 터미널 앞 이마트방향 상구운육교 전경. ⓒ박종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안전인증 검사가 늦어져 운행되고 있지 않아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했던 경기도 서수원터미널(이마트) 앞 2곳의 육교에 설치된 4대의 엘리베이터가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서수원터미널에서 수원시농수산종합유통센터를 오갈 수 있는 상구운육교, 서수원터미널에서 맞은편으로 갈 수 있는 서수원육교에 설치된 총 4대의 엘리베이터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실시하는 정기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수원시 권선구청이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를 시작, 지난해 12월말 완료했다.

당초 1월 말 운행을 목표로 했는데, 엘리베이터에 대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안전인증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운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지난 1일 안전인증 검사를 마치고 3개월 만에 운행을 시작했다.

서수원터미널 이마트 앞 서수원육교 전경.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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