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사무소 휠체어사용 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사무소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운행을 시작,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모현읍사무소는 지상2층 건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2층에 마련된 주민쉼터, 취미교실, 컴퓨터 교실을 이용하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장애인화장실도 1층에 여성, 2층에 남성이 있어 이용 불편이 있었다.

이에 용인시는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3인승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 지난 23일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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