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전 외면, 안산 공공자전거 거치대 현실

2019-04-15     박종태 기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정문 앞 상록수 방향 버스정류장 부근에 설치된 공공자전거 거치대. 시각장애인이 이동 중 부딪쳐 다칠 위험이 매우 높다. ⓒ박종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정문 앞 상록수 방향 버스정류장 부근에 안산시 공공자전거 '페달로'가 설치됐지만,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문제다.

자전거 거치대가 인도 가운데에 설치된 점자블록을 기점으로 좌우측에 각각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 이동 중 부딪쳐 다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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