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못 채워 사용할 수 없는 KTX 장애인화장실
2018-07-25 박종태 기자
KTX 장애인화장실에 물을 채워 넣지 못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3시 15분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KTX 144호 열차 2호차 특실에 있는 장애인화장실에서다.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확인하니 ‘사용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어 승무원에게 문의하니 ‘열차가 부산 도착 후 38분 만에 다시 출발하게 돼서 물을 채울 시간이 없어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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