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서빙고역 휠체어 사용 장애인 추락사고 우려

2018-04-09     박종태 기자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외부로 나가고 들어오는 곳에만 엘리베이터 설치가 돼 있다. ⓒ박종태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에는 외부로 나가는 곳에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양방향 승강장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이 고정형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됐다.

하지만 고정형 휠체어리프트에 설치된 직원호출벨과 계단 사이 공간이 매우 비좁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자칫 추락하는 사고가 우려된다.

지난 2017년 10월 1호선 신길역에서 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서빙고역과 비슷한 상황의 직원호출벨을 누르려다가 계단으로 떨어져 사망한 사고가 발행한 만큼,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

고정형 휠체어리프트에 설치된 직원호출벨과 계단 사이 공간이 매우 비좁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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