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장복, 올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2명 배출

2017-12-06     박종태 기자
지난달 25일 카페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 합격한 4명의 직업훈련생이 자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박종태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강기태)은 올해 직업훈련생 22명이 카페바리스타 2급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상록장복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격검정이 별도로 없어 지역 내 장애인 바리스타교육기관들과 함께 1년 과정으로 실기검정을 준비했다.

이 결과 지난달 25일 4명이 카페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 전원 합격하는 등 올해 22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했다.

상록장복 강기태 관장은 “지역기관들과 함께 바리스타자격증 교육을 통해 배출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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