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복지기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맞손'
전북발달센터,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등 17곳과 업무협약
2017-11-15 최석범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 이하 전북발달센터)가 지난 14일 전북지역 사회복지관과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행복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김제사회복지관,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정읍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동산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등 17개 기관이다.
전북발달센터와 사회복지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 등 권리옹호활동 협력, 발달장애인 관련사업 정보 교류,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 협력해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10월 설치됐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전 생애에 걸친 개인별지원계획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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