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터미널 시각장애인 점자안내판 이래서야

2017-06-19     박종태 기자
인천종합터미널 점자안내판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어 시각장애인이 인지하지 못한다.(사진 상) 점자안내판 내부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도 없다.(사진 하) ⓒ박종태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종합터미널의 시각장애인 촉지도(점자안내판)가 문제다.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터미널 내부를 알 수 있는 편의시설인데,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어 인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졌을 때 읽지 힘든 부식형인 것은 물론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도 없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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