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전국단위 장애인 100명 채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 체결

2017-04-28     권중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가 올해 장애인 100명 채용을 추진한다.

LH는 28일 오전 11시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LH 박상우 사장, 공단 박승규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3.2%를 달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정책을 준수해 나간다.

올해에는 전국 단위로 100명의 장애인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LH에 채용되는 장애인은 전세임대, 주거급여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인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정책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공부문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는 LH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공단은 전국 18개 지사를 통해 필요한 모든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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