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시각장애인 점자안내판 '무용지물'

2017-01-25     박종태 기자
부산역 KTX 정차역 점자안내판은 출입문 옆 구석에 놓여 있다 보니 점자블록과 떨어져 있어 시각장애인이 찾을 수 없다. ⓒ박종태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소재 부산역 KTX 정차역 출입문 점자안내판이 무용지물인 상황이다.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역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은 출입문 옆 구석에 놓여 있다 보니 점자블록과 떨어져 있어 시각장애인이 찾을 수 없다. 또한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미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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