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서구청 방향의 위험한 횡단보도

점형블록 등 없어 시각장애인 안전 ‘위협’
인천 공무원 “현장확인 후 점형블록 설치”

2017-01-13     박종태 기자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4번 출구에서 서구청으로 가는 길에 있는 횡단보도. ⓒ박종태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4번 출구에서 서구청으로 가는 길에는 양뱡향 1차선 도로 쪽에는 골목길이 있고 누구나 지나다닐 수 있는 횡단보도가 있다.

하지만 횡단보도 진입부분에 경고용 우선멈춤 점형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서구청 건설과 도로팀 담당자는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를 하면서 양방향 골목길에 점형블록 설치를 누락한 것 같다”며 “현장 확인 후 점형블록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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