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용 불편 여주휴게소 가족사랑화장실

2016-12-28     박종태 기자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여주휴게소 전경. ⓒ박종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여주휴게소는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를 리모델링, 가족사랑화장실로 명칭을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가족사랑화장실의 출입문 앞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는다.

내부 또한 용변기 등받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비상호출벨 대신 설치된 인터폰은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 사용할 수 없다. 세면대에 설치된 양쪽 손잡이는 폭이 좁아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세면대 접근이 힘들고, 핸드드라이어기는 손을 집어넣는 삽입형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이용하기 어렵다. 반면 휴지걸이는 용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출입문 앞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내부 또한 용변기 등받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비상호출벨 대신 설치된 인터폰은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 사용할 수 없다. ⓒ박종태

세면대에 설치된 양쪽 손잡이는 폭이 좁아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세면대 접근이 힘들고, 핸드드라이어기는 손을 집어넣는 삽입형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이용하기 어렵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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