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열 작가 ‘LET'S GO with HBY’ 개인전 개최

2016-10-25     이슬기 기자

30cm자를 이용해 빠른 드로잉 작업이 특징인 자폐성장애인 한부열 작가의 ’Let's go with HBY 展’ 개인전이 개최된다.

개인전은 오는 11월1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오포 현대아트센터,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프닝은 11월1일 오후5시에 열린다.

한 작가의 어머니 임경신씨는 “30cm 자를 이용해 온 마음을 그려내는 작가는 자폐장애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작가의 눈에는 같이 소통 할 수 있는 도구로 여겨진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이 탄생 된 것은 세상과 소통 하고픈 열망이었을 것이다. 꿈이 현실로 이어짐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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