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화장실 전무 안양천, 휠체어 사용인 불편

2016-09-09     박종태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교 일대 안양천에 남녀비장애인화장실 5곳이 설치됐지만,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없다. 최소한 롯데마트 구로점 맞은편 교척교 옆 경사로에 설치된 남녀비장애인화장실(사진)에 남녀장애인화장실을 설치하면 불편이 해소된다. ⓒ박종태

서울 구로구 고척교 일대 안양천에 남녀비장애인화장실 5곳이 설치됐지만,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불편을 격을 것으로 보여 개선이 필요하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양천에 산책을 나와 급하게 장애인전용화장실을 찾으면 이용을 할 곳이 없는 것.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은 뚝방에 4곳, 롯데마트 구로점 맞은편 교척교 옆 경사로에 설치돼 있는데 뚝방 4곳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최소한 경사로가 돼 있는 곳에 설치하면 불편이 줄어든다.

이에 대해 구로구청 청소행정과 공중화장실 담당자는 “예산을 세워 남녀장애인화장실을 설치를 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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