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장애인식개선학교 개강식

2016-08-09     심명수 기자
청소년장애인식개선학교 개강식 모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에서는 8월 8일(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소년장애인식개선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진주시의 무장애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장애체험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장애인식개선학교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교육, 장애이해교육, 장애인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받게 되고,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식개선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장애인식개선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의 소개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나의 작은 자원봉사활동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활동인지 깨닫게 되었고, 장애인도 나와 다르지 않은 똑같은 사람이고 오히려 나보다 뛰어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앞으로 남은 일정들이 기대된다.” 고 소감을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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