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휠체어전용석 자전거 점거 막는 스티커 부착

코레일 관계자, “곧바로 안내문구 제작, 붙일 것” 밝혀

2014-11-18     박종태 기자
지하철 휠체어전용석에 자전거를 세워 둔 모습. ⓒ에이블뉴스DB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지하철의 휠체어전용석에 자전거를 세우지 못하도록 안내하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7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인 에이블뉴스 독자가 지하철을 이용하던 중 자전거가 휠체어전용석에 세워져 있어 불편을 느껴 인식 개선은 물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기고 내용에 대한 코레일의 입장이다.

광역철도본부 광역영업처 관계자는 18일 전화통화에서 “휠체어전용석에 자전거를 세우지 못하도록 안내 문구를 곧바로 제작해 붙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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