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무료 운영

내달부터 29개 종목 42개 교실…전문체육 지도자 배치

2013-03-20     정윤석 기자

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 이하 체육회)는 내달부터 부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고자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크게 29개 종목 42개 교실로 운영되며, 이중 장애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은 스케이트, 인라인스케이트, 보치아 등 종목에 대해 16개 교실로 진행된다.

또한 초보자·여성·직장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 육성 교실은 파크골프, 론볼, 핀수영, 요트, 택견, 국궁 등 26개 종목 21개 교실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전일제 장애인체육지도자 등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된다.

체육회는 이번 생활체육교실 운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 및 장애인들에게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활체육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체육회 생활체육팀(해운대구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051-702-9728) 혹은 각 교실별 운영기관으로 방문 및 전화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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