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맞춤형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

2012-01-22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는 올해 546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생활안정, 사회활동 참여,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 지원, 가족지원 등 4대 분야에서 모두 143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중증장애인 4천700여명, 차상위 경증장애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등에게 연금(61억원)이나 장애수당(36억원) 등을 지원한다.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중증장애인 1천250명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사업(79억원)과 재활보조기구 교부(4천250만원)를 추진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지난해 61대에서 73대로 증차할 계획이다.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으로는 장애아동 가족 지원(16억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3억원), 장애인 자녀 학자금 보조,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여성장애인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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