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 회장 사퇴촉구’ 투쟁 강도 높여
연대, 릴레이시위 중…대규모 집회 계획도
박대운 노조위원장, “책임있는 자세 보여야”
대한장애인체육회 노동조합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사무국연맹,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비리규명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연대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사퇴 촉구’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들 연대는 지난 10일 윤 회장이 운영하는 강동구 천호동 소재 천호한의원 앞에서 ‘윤 회장 사퇴촉구 집회'를 갖고 릴레이시위에 돌입했다.
연대의 사퇴 촉구 집회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앞에서 열린 사퇴촉구 총궐기 대회와 같은 날 오후 5시 천호한의원 앞에서 열린 사퇴촉구 총궐기 대회 이후 세 번째다.
연대는 내달 9일까지 월·수·금요일은 1인 시위를, 화·목요일은 30명 내외의 집단시위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대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장애인체육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윤 회장 사퇴촉구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체육회 박대운 노조위원장은 “윤 회장은 각종 비리 혐의로 장애인체육의 명예를 실추 시킨 것에 대해 수장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며 “최근 윤 회장의 검찰 조사가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혹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검찰수사를 받거나 아니면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관련 추후보도문(2013년 10월 17일)
본 인터넷신문은 “장애인후원물품 횡령, 직무정직,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기사를 통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의 횡령, 직무정지에 관한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법원 판결 확인 결과, 업무상 횡령 및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또한 회장승인 취소와 관련한 행정소송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철회하여 원인무효 되어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직을 수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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